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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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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js 스터디 5주차) 두근두근 메탈릭 하트 어느새 threejs 이론 편 마지막 주차이다. 이번 주차는 그림자, 안개, 렌더타겟, 사용자 지정 BufferGeometry를 다뤄야 했지만, BufferGeometry 편에서 약간 응용 편 같이 구현된 예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걸 만들어보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식으로 스터디를 준비해 보았다. 예시에서는 구체를 가로방향으로 24조각, 세로방향으로 16조각 낸다고 했을 때의 꼭짓점의 위치 값을 직접 계산해서 BufferGeometry를 만든다. 이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BufferGeometry의 모든 꼭짓점들을 일정하게 움직이도록 만든다.홀린 듯이 예시를 보다가, 하트가 박동하며 산산조각 났다가 다시 합쳐지면 예쁘겠단 생각이 들어 구현해 보기로 했다.// 예시코드 https://threejs...
네이버 앱에서 css가 깨질 땐..! 모바일 웹은 사용하는 기기와 브라우저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발생하곤 한다.어제 작업한 서비스가 모바일 화면에서 이상하다는 이슈가 받아 확인해 보니 네이버 앱 브라우저에서 CSS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보였다.최대한 기본적인 CSS만 썼는 데..! 뭔가 이상했다. 설마 하고 검색해 보니 생각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고통받고 있었고 네이버 개발자 센터의 응답은 FAQ를 확인하라는 답 밖에 없어 보였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 FAQ를 뒤적거려도 해결법을 찾기 어려워 보였다.일단 고통받는 다른 개발자들의 사례들을 보고 있는 데, 네이버 앱이 구버전 크롬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서 CSS 중첩 스타일을 비롯해 flex-, flow- 등이 먹히지 않는다란 언급들이 있었다. 네이버 앱이 구버전 크롬엔..
three.js 스터디 4주차) 카메라 컨트롤, 여러가지 재질과 텍스처를 곁들인 4주차는 다뤄야할 내용이 많았다. 재질과 텍스쳐, OrbitControls를 사용한 카메라 이동 및 회전 구현, 마우스와 키보드 입력처리, 불필요한 렌더링 방지였는 데, 공식 문서의 설명과 예제 코드를 다 보다보니 카메라 파트에 다른 파트의 코드들을 얹어보면 될 것 같아, 그렇게 정리해보았다. 마우스와 키보드 입력처리는 녹여내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다른 주차나 프로젝트에서 한번쯤 다루게 될 것 같아 제외했다.OrbitControls 따로 모듈을 불러와야한다. 특정 좌표(controls.target)를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처럼 카메라를 이동해준다.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공전하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휠을 올리거나 내리면 좌표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워지거나 멀어진다. enableDamping 을 true 로..
three.js 스터디 3주차) 씬 그래프 탐구 feat.태양계 이번 주차에서는 간단한 태양계를 구현해 보며 씬 그래프를 이해해 보는 게 목표이다. 씬 그래프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 우선 씬 그래프는 '요소(node)의 계층 구조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으로, 여기서 각 요소는 각각의 "지역 공간(local space)"을 가리'킨다.지역 공간이 낯설긴 한데, 부모 자식관계를 설정해 부모의 위치, 크기, 회전을 조정하다 보면 어떤 개념인지 와닿는다. 부모 객체의 스케일이 확대되면, 자식 객체의 스케일도 따라 커지고, 자식 객체의 좌표평면에서 x, y, z 단위도 그만큼 확대된다. 부모객체가 x 축으로 90도 회전한다면, 자식도 마찬가지로 x 축으로 90도 회전된다. 즉 자식 객체의 1) 위치, 2) 크기, 3) 회전 등의  부모 객체를 기준으로 한다. 왜 그럴까..
2. AI, 지금 비즈니스에서는? - SK AI Summit 방문기 처음 AI를 주제로 글또 활동의 방향을 잡았을 때, AI가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에 대해서도 다루기로 했다. 아직 AI 벤치마크를 덜 다뤘지만, 얼마 전 (11.4.월) SK AI Summit 을 다녀온 김에 먼저 작성해볼까한다. 이번 행사는 SK 전 계열사에서 공들여 준비한 것 같다(고 SK 계열사에 근무하는 친구도 말해줬다). 행사장의 규모나 참여하는 기업들, 최태원 회장과 여러 유명 인사들을 비롯한 키노트 인선, 그리고 두둑한 기념품들까지. 인상 깊었던 건 AI Together, AI Tomorrow 와 같은 캐치프레이즈이다.  SK 전 계열사에 걸쳐 AI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느낌. 개인적으로 AI로 주제를 잡자마자 너무 운 좋게 식견을 넓힐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